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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넥신│21년 쌓은 DNA 백신 연구 역량
2020.12.28

기사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23/2020122302834.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제넥신│21년 쌓은 DNA 백신 연구 역량

윤진원. 제넥신 연구기획 상무 연세대 생화학 학·석사, 포스텍 바이러스 면역학 박사, 전 뉴욕혈액원 바이러스실 실장, 전 CJ헬스케어 백신부문 리더 / 제넥신
"선발주자를 무리하게 쫓아가는 것보다 미래의 재감염 사태에 대비해 더 우수한 효능의 백신을 신중히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백신을 선보이겠다."

12월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윤진원 제넥신 연구기획 상무는 최근 제넥신이 코로나19 백신 임상 후보물질 ‘GX-19’를 ‘GX-19N’으로 변경한 사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넥신은 올해 6월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임상 승인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10월에 1상을 끝낸 제넥신은 이후 2상 진입 소식이 아닌, 후보물질을 바꿔 다시 1상에 착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예기치 못한 발표에 제넥신 주가는 잠시 출렁였다.

윤 상무는 회사가 더 멀리 보고 현명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나 변이에 따른 백신 무력화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며 "GX-19N의 경우 항원 보존성이 뛰어난 내부 항원을 추가 탑재하는 방식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변이까지 차단하도록 설계했다"고 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의미다.

윤 상무는 "약간의 일정 지연을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원래 목표 기한인 2021년 하반기까지는 긴급 사용 승인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제넥신이 개발 중인 GX-19N은 ‘DNA 백신’이다. DNA 백신은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인체에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독성을 약화한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해 항체를 만드는 기존 백신보다 안전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넥신은 1999년 회사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DNA 백신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자궁경부암 DNA 백신 개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물론 처음부터 잘한 건 아니다. 연구 초반에는 면역반응의 강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숱한 시행착오 끝에 제넥신이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백신 효력 검증에 나선 건 2014년의 일이다. 15년 동안 꿋꿋하게 이어진 도전은 제넥신을 DNA 백신 분야 강자로 만들었다.

윤 상무는 "효력과 안전성이 입증된 자궁경부암 DNA 백신의 방법론을 코로나19 백신에 적용하면 인류 위기에 잘 대처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라며 "백신 디자인과 생산 공정 수립의 용이함 외에 상온에서 안정성도 뛰어나 향후 해외 시장에 백신을 보급할 때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