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클레오캡시드 (N) 단백질에 생긴 변이에 의해 SARS-CoV-2 전염력이 커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세계 최고의 학술지의 두 축 중 하나인 사이언스에 JENNIFER A. DOUDNA 미국 UC 버클리 교수 연구가 게재한 결과입니다.
- 재밌는 점이 이번에 발견한 결과는 SARS-CoV-2를 연구하기위한 플랫폼 툴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사실이어서 논문 제목하고 말씀드리는 내용이 다르더라구요.
- N 단백질에 생긴 변이에 의해 숙주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생산량이 올라갔고, 최근 이슈가 된 델타 변이 또한 N 단백질에 해당 변이가 있다는 것 입니다. 여기에서 다우드나 교수는 델타 변이의 전염력이 강했던 이유가 이러한 S 단백질의 변이 때문이 아닌 내부 단백질 변이 때문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 이러한 연구 결과는 R203M 변이에 의해 1,000배가 넘는 viral RNA를 만들어낸다는 연구 결과와도 일치해서 신뢰도를 더한다고 논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 지난번 소개해드린 신의철 교수 논문에 따르면 T 세포에 의한 면역 반응은 바이러스 입장에서 중화항체보다 면역 회피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http://www.genexine.com/kr/_view.php?bo_table=press_kr&idx=93)
- 현재 상업화된 백신은 S 단백질을 타겟하는 중화항체, S 단백질 타겟 T 세포 형성이 주된 면역입니다. 그런데, 제넥신의 GX-19N은 스파이크 (S) 단백질 뿐만 아니라 뉴클레오캡시드 (N) 단백질까지 항원으로 탑재하였습니다. 그래서 GX-19N으로 유도된 T 세포는 N 단백질을 타겟하고, 그래서 항원에서의 차별성을 가진 GX-19N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혀줄 수 있는 연구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요약:
- 사이언스 논문
- N 단백질에 있는 변이에 의해 SARS-CoV-2 전염력 증가
- 논문의 발견으로 인해 코로나19 방역 전략에서 N 단백질에 대한 중요도 증가
- 상업화된 백신은 주로 S 단백질을 타겟하지만, GX-19N 부스터샷은 N 단백질 또한 타겟하는 T 세포 면역 또한 형성하여 차별점 존재
논문링크
사이언스: Rapid assessment of SARS-CoV-2 evolved variants using virus-like particles
(https://www.science.org/doi/10.1126/science.abl6184)
네이쳐 리뷰 이뮤놀로지: T cell-oriented strategies for controlling the COVID-19 pandemic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77-021-00625-9)
기사원문링크
사이언스: Why is Delta so infectious? New lab tool spotlights little noticed mutation that speeds viral spread
조선일보: 델타 변이의 비밀, 노벨상 수상자가 밝혔다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1/11/05/YZAZVQK6WFDNRHDSIA4ABLV5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