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지속형 빈혈 치료제 3상 환자모집완료 - 한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7개국서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빈혈증 환자 모집 완료
[2022/06/27] 제넥신 (KQ 095700, 대표이사
우정원, 닐 워마) 은 지속형 빈혈 치료제 GX-E4 (물질명: Efepoetin alfa)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위한 환자 모집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KG Bio가 진행중인 GX-E4의 임상3상의 환자 모집이 완료됨으로써 hyFc 를 기반으로 한 지속형
바이오베터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KG Bio는 제넥신의 인도네시아 파트너사로 지난 2020년 8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제넥신과 함께 한국을 비롯한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서 총 386명을
대상으로 GX-E4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해 왔다.
다 국가 다 인종의 비 투석 만성 신장질환(NDD-CKD) 환자의 빈혈
치료를 위해 진행된 이번 임상3상은 오픈 라벨,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Mircera 투약 군과 비교해 비열등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KG Bio는 아시아
지역 비 투석 환자들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 상업화를 목표하고 있으며, 제넥신은 한국에서 내년 허가절차
돌입을 목표하고 있다.
제넥신 닐워마 대표는 “GX-E4의 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임상 환자
모집을 비롯한 개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 말하며, “GX-E4는
hyFc 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생산효율이 매우 높은 제품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 생각하며 이는 경쟁제품 대비 분명한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임상이 완료되면 아세안
지역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GX-E4의 상용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GX-E4는 제넥신의 항체융합기술인 hyF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지속형 EPO(적혈구형성인자)제제로 기존 제품 대비 체내에서
약효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든 바이오베터 신약이다. 제넥신은 GX-E4의
상용화를 통해 주 3회 투약이 필요한 1세대 치료제 대비
주1회~월 1회까지
투약편의성을 크게 높여 만성신장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